여성분들은 좀더 예뻐지기 위해서 액세서리를 많이 하는데요. 화장을 하면, 하이힐을 신으면, 그리고 귀걸이를 하면 몇 %씩 더 예뻐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귀걸이를 자주 하셨던 분들이라면 관리를 잘 하시겠지만 귀걸이가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관리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처음에 귀를 뚫었을 때부터 귀가 완전히 아물기까지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처음 귀를 뚫었을 때
만약에 본인이 쇠독에 민감하다면 처음부터 쇠침으로 귀를 뚫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금침이나 은침으로 하시는 것이 좋고 금이나 은이 비싸다고 생각하신다면 꽂는 침 부분은 은으로 나오고 뒤의 마개는 실리콘 형식으로 나오는 귀걸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귀걸이를 바꾸고 싶을 때는 한달이 지난 후에 바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귀를 뚫고 다 아물었을 때 바꿔야지 그렇지 않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고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한달이 지난 후에 바꾸는 것이 좋아요.
2. 소독하는 방법
소독은 귀걸이를 빼지 않은 상태에서 겉을 소독해줍니다. 소독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초보자 입장에서 귀걸이를 뺐다 끼웠다 하면 오히려 더 덧날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귀걸이를 낀 상태로 소독약을 면봉에 연고를 묻히고 귀 뚫은 부분 주변을 소독합니다. 소독은 하루에 한번씩은 해주시고 최소 1주일 정도는 금주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처부위는 물이 안닫는 것이 좋은데 물이 닿았을 경우 수건으로 톡톡 조심스럽게 물기를 제거한 후에 드라이기로 살살 말려주시면 되겠습니다.
3. 상처가 곪았을 때
상처가 곪았다고 하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귀걸이를 처음 끼다보니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 거고요. 이럴 때 상처를 건드리거나 만지시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하던 소독만 계속 해시면 되는데, 만약 너무 아프실 경우 귀 곪을 때 먹으면 되는 소염제를 약국에서 사 드세요. 귀가 귀걸이에 적응이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며 붓기가 가라앉습니다.
이상으로 귀를 처음 뚫었을 때부터 이후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초반에만 고생을 하면 그다음부터는 이쁜 귀걸이를 맘껏 하실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처음에만 좀 신경씁시다.
